(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23일 청송읍 금곡리에서 개최된 한국수자원공사 청송권지사 통합운영센터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임기진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부사장, 박기찬 노조위원장, 김세진 낙동강유역본부장 등 약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 착공식 자리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수자원공사 청송권지사 통합운영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1866.2㎡의 규모로 수자원공사에서 예산 총 13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며 오는 해 2025년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청송상하수도 통합운영센터는 현재 별개로 운영되는 댐관리를 위한 성덕댐관리단, 상·하수도 운영관리를 위한 상·하수도센터,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위한 현대화사업(1차, 2차) 등 각종 사업의 통합근무로 각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더 나아가 청송읍 소재지 내 통합운영센터 건축으로 고용증가, 소비 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통합운영센터가 물 관리의 종합적인 기반 구축은 물론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템이 될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본 사업이 추진에 있어 안전한 시공을 거듭 강조하며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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