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오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이병희)가 다문화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제12회 오산시 다(多)하나 한마음 축제’를 오는 25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오산에서 세계일주’를 주제로 세계 여행, 세계 음식 체험, 세계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식전 공연인 세계 의상 패션쇼를 시작으로 세계 전통춤 공연, 가람국악예술단의 국악 공연,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라온제나의 난타,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세계 음식 체험 부스에서는 중국, 방글라데시, 튀르키에 등 10개국의 썅라따시아, 사모사, 피스마니에 등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세계여행 부스에서는 9개의 국가별 부스를 돌며 상징물, 놀이, 문화, 의상 등 세계 여행을 체험 후 스탬프를 받으면 소정의 상품을 선착순 300가족에게 증정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다하나 한마음 축제 개최를 축하한다”며 “시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모두 행복감을 느끼고 다함께 어울려서 오산을 가꿔나가는 일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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