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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나안수 순천시의원이 제9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나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일하는 의회, 강한 의회,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10년 의정 생활을 되돌아 보며 새로운 각오를 다짐한다”며 “그동안 오직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했고 사사로운 사익을 추구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출마하며 5가지 사항을 약속했다

먼저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명운을 걸고 투쟁하고 각 위원회별로 연찬회, 인문강좌, 토론회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회사무국 중심으로 맞춤형 의정활동 지원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시대에 발 맞춰 순천시 AI 인재를 육성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순천시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나 의원은 “오직 순천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순천시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안수 의원은 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장과 전남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순천시의회 7대, 8대, 9대에 걸친 3선 의원이고 현재 9대 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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