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에서 공공 수영장에서 오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한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공 수영장 3곳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아레나 수영장, 북부 수영장)에서 ‘오(5)!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관내 3개 공공수영장의 특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제공했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지난 4일 발달장애 아동 대상 생존수영 교실을 진행했으며 총 24명이 참여했다. 북부 수영장에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실버 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했으며 지역 어르신 총 30명이 참여했다. 또한 아레나 수영장은 지난 12일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 생존수영 교실을 진행했고 20명이 참여했다.

위 행사들은 각 수영장 및 대상자의 특성에 맞춘 내용으로 운영됐고 이에 대해 각 행사 참여자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재밌고 교육적인 행사였으며, 다음에도 행사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말했다.

강희문 사장은 “공사 설립목적을 다하기 위해 항상 시민의 곁에 함께하며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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