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명시민인권센터가 광명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하는 모습. (사진 = 광명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광명시민인권센터는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광명시 공무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광명시는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광명시민인권센터는 해마다 시대적인 인권 이슈에 따라 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비상사태와 인권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공무원은 인권을 어떻게 만나는가 ▲다양하게 존엄하게 ▲영화로 보는 인권 이야기 등을 주제로 한 6급 이하 직원 교육과 ▲직장내 괴롭힘과 인권의 관계를 주제로 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교육을 총 5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인권 교육을 통해 광명시가 더욱더 건강하고 인권친화적인 조직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1년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4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민인권센터를 설치하는 등 인권 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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