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신흥동 말랭이마을 5월 골목잔치’를 오는 25일 신흥동 말랭이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2022년 4월부터 시작돼 마을 주민과 레지던스 입주 예술작가가 함께하는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이다.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마을을 찾아온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이벤트로, 이번 축제에서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주요 행사로는 ▲막걸리 양조체험 ▲초근접 마술공연 ▲도자기체험 ▲자수체험 ▲시화·필사 체험 등 예술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이 준비돼 있다.
골목길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말랭이마을 각 전시관을 둘러보고 체험미션을 완수하는 것으로 모든 미션을 성공한 방문객은 예술작가가 직접 만든 사은품을 선물로 받게 된다.
김현석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말랭이마을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금껏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주신만큼 앞으로도 계속 행사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다양한 예술체험과 사은품을 준비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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