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 지능정보화센터는 지난 21일 서울분원에서 ‘한약 실험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항암 약재배합 알고리즘 개발 연구’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 한국한의약진흥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지능정보화센터(센터장 김상진)는 지난 21일 서울분원에서 ‘한약 실험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항암 약재배합 알고리즘 개발 연구’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약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약 실험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항암 약재배합 알고리즘 개발 연구’ 는 2023년 개발한 독성 프로토타입 알고리즘(Decision Tree(DT) 등)을 기반으로 목표(타깃) 질환인 암에 작용하는 약재배합 및 실험 결과 예측이 가능한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연구 방법과 데이터 수집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창현 원장은 “이번 연구가 한의약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한약 신효능 발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내실 있게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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