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청년 역량 강화 및 지역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전남형 청년공동체 7개 팀, 65명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21일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선정자 사업 추진 방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공동체별 과업수행비 600만 원과 네트워크 행사비 200만 원 등으로 총 800만 원이 지원된다.

설명회에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보조금 집행에 대해 안내한 후 청년들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7개 공동체는 ‘백년의 봄’,‘갈대상자’,‘가치’,‘더원’,‘승모네’,‘자응컨텐츠’,‘장흥미래포럼’이다.

이들 공동체는 지역조사, 지역굿즈 개발, 봉사활동, 자격증 취득 과정 멘토링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29일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는 청년공동체 별 소개와 올해 사업계획 설명 및 청년공동체 네트워크 전문가를 초청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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