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 이벤트는 10만원 이상 기부 후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부자 중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게 된다.
당첨자의 경우 기존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과 더불어 원하는 답례품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고향사랑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및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일에 시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부와 함께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기부자의 의견을 수렴해 업무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은경 기획예산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제도이니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경우라도 참여 가능하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쓰이게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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