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축구단의 양평 에프FC 상대 ‘2024시즌 K3 리그’ 홈 개막경기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시민축구단(구단주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양평 에프FC를 상대로 한 ‘2024시즌 K3 리그’ 홈 개막경기에 5000여 관중이 몰리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홈 개막경기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 및 5000여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 열기를 더했다. 이번 경기는 올해 시즌을 앞두고 선임된 국가대표 출신 오범석 감독의 K3 리그 첫 경기로 많은 파주 시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개막경기 행사에는 운정 SHO 댄스팀과 ‘엔젤킹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시축 볼 증정 및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됐다. 또 이벤트 부스 및 푸드 트럭을 운영해 파주시민 모두가 자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HR그룹이 후원하고 김경일 파주시장이 추첨한 이날 1등 경품(65인치 텔레비전)은 운정에 거주하는 가온초등학교 3학년 이소율 어린이에게 증정됐다.

파주시민축구단의 구단주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 시즌 새롭게 선임된 오범석 감독이 이끄는 파주시민 축구단에 기대가 크다”며 “남은 22경기를 잘 치러 상위권으로 도약하기를 바라고, 시민분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K3리그 득점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브라질 용병 루카스의 극적인 동점골(후반 98분)로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

파주시민축구단의 양평 에프FC 상대 ‘2024시즌 K3 리그’ 홈 개막경기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있다.
파주시민축구단의 양평 에프FC 상대 ‘2024시즌 K3 리그’ 홈 개막경기 기념사진 (사진 = 파주시)

한편 파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여주FC와 K3리그 11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