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폴리켐 최영선 전무가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께 헌주를 올리고 있다. (사진 = 노인복지관)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금호폴리켐 여수공장(최영선 전무)이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독거어르신 20명의 합동 팔순잔치와 빨간밥차 무료급식을 후원했다.

합동팔순잔치는 지난 17일 무선 성산공원 나눔쉼터에서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팔순잔치와 함께 ‘사랑해 빨간밥차’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빨간밥차' 이용어르신, 금호폴리켐 임직원, 미항여성라이온스클럽, 대한적십자사 더함 봉사단, 무지개악단 공연봉사자 등 3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헌주, 건강기원 선물증정, 축하공연, 효도급식으로 이어졌다.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코로나 이후 다시 이 잔치를 하게 되어 기쁘다. 오늘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이 모두 무병장수하기 바란다”며 “어려운 가운데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기업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금호폴리켐 여수공장 최영선 전무는 “여기오신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저희가 있게 되었다”면서 “오늘 하루는 어르신들을 잘 모시겠으니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지개음악단의 공연과 어르신들께 무료급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 노인복지관)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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