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반려동물 장례식장 푸른솔은 광주광역시 남구과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더 나은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 = 남정민기자)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반려동물 장례식장 푸른솔이 최근 광주광역시 남구과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더 나은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 진행되었으며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과 전남 반려동물 장례식장 푸른솔 대표 유봉균, 부대표 유수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광주광역시 남구민 반려인들에게 푸른솔 고품격 장례 서비스 할인 등을 제공함으로써,남구민 반려가족들의 화장 민원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 발전의 선진화를 목적으로 상생 발전 협약을 하였다.

전남 반려동물 장례식장 푸른솔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광역시 남구민 반려인들이 푸른솔 장례식장에서 반려동물을 화장시 20%의 장례비 지원, 봉안당 안치 1년 무료 혜택, 그리고 취약계층(기초수급자/지체장애/독거노인)의 반려인들에게는 10%의 추가 감면과 왕복 운구 서비스 비용 50% 지원 등의 다양한 경제적 지원을 약속했다.

푸른솔의 유수환 부대표는 “더이상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의 개념이 아닌 한 가족의 소중한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 펫휴머니제이션 (Pet-Humanization)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반려가족들이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문화를 인식하며, 반려 아이들의 마지막을 후회 없이 지키게 해주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전남 반려동물 장례식장 푸른솔은 지난 2023년 6월, 전라남도 동부권최초, 최대 3600평 부지위의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펫메모리얼파크’를 인수해 리모델링 한 공간으로 추모실, 화장로, 봉안당, 대기실, 추모 보석 제작을 위한 메모리얼 스톤실 등이 마련돼 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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