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이병운 총장)는 16일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을 만나 지역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병운 총장과 박병희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이 보성군의회를 방문하여 전남 동부권의 의료 인프라 개선 방안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박병희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은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의 설립은 지역 내 의료 서비스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며 “이는 지역 사회의 건강과 경제에 유익한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에 대한 논의가 지역사회와의 관계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은“국립순천대학교의 발전적인 노력이 지역 경제 성장 촉진과 함께 의료 서비스와 산업 발전을 높일 것이다”라며, 국립순천대 의과대학 설립 프로젝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은 향후 의료 인프라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이번 협의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