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2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국회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사진은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이학영 부의장 후보(오른쪽)가 당선된 후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 이학영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군포)이 16일 22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국회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해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총회에서 169표 중 과반의 득표로 당선됐다.

경기 군포시에서 19, 20, 21,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학영 의원은 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등을 지낸 시민단체 출신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정무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비정규직 노동자, 대-중소기업 상생과 영세상인 지원 등 사회적, 경제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의정활동에 집중해왔다.

이학영 의원은 “고통받는 국민이 있는 현장을 살피는 국회부의장이 되겠다”며 “22대 총선 민심에서 나타난 개혁과 민생입법을 충실히 수행하는 국회 운영으로 입법부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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