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김천시에 있는 김천오토캠핑장에서 ‘2024년 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한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김천시에 있는 김천오토캠핑장에서 ‘2024년 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가족 캠프는 경북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총 15개 가정 60명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무드등 만들기, 가족 편지쓰기, 미니 운동회 등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제공된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오토캠핑장을 개소한 이후 꾸준히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 ‘힐링 가득 산누리 캠핑데이’ 행사에는 14가족 58명이 참가해, 온 가족이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족 캠프의 시간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 시절의 한 페이지로 남기를 바란다”며, “캠핑 프로그램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한 가정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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