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 채명기 대표의원(앞 줄 가운데)과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연구단체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가 1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채명기 대표의원과 7명의 소속 의원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수원시 청소행정의 진일보를 위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선정 및 계약 개선 방향, 재활용품 처리 개선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원가산정 기준, 업체 선정 방법 및 계약 현황에서 문제점을 분석 후 개선 방안들을 찾고 재활용품 처리에서도 문제점 분석 및 개선 방향을 찾아 수원시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제안할 계획이다.

채명기 대표의원은 “생활폐기물 처리 대행 원가산정에 있어 대행업체 기준이 아닌 세금으로 집행하는 시의 기준으로 적정한 예산 집행을 위한 관점에서 추진하는 첫 연구이며 수원시가 원가산정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인건비 등이 현재 기준에 따라 책정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중점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신규 사업자 진입이 용이하도록 타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사례들 비교 분석을 통해 선순환 구조 마련 구상에도 중점을 두고 연구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는 채명기 대표의원 외 유재광, 조미옥, 장미영, 이희승, 윤명옥, 김경례, 이대선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소속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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