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중국어중국학과 교수 일동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학과와 학교의 발전을 위해 지난 13일 1000만원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박진배 총장, 소현성 교무처장, 김연정 인문콘텐츠대학행정지원실장, 하헌일 대외협력홍보실장과 중국어중국학과 박윤조, 안정훈, 왕남, 김인식 교수 등 총 8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을 전달한 중국어중국학과장 김인식 교수는 “전주대 중국어중국학과는 실용적 중국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수많은 졸업생이 중국 무역, 관광, 면세점, 호텔, 항공사와 외사직 공무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박진배 총장은 “교수님들이 학과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모습이 아름답다. 학과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중국어중국학과가 더욱 발전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주대 중국어중국학과는 한중관계 발전과 함께 1998년 개설돼 27년 동안 중국 관련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어 관광통역, 중국 비즈니스 및 콘텐츠를 중심으로 취업모델을 강화한 교육과정으로 괄목할 만한 취업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중국어중국학과를 포함한 인문콘텐츠대학 통합모집을 하며, 신입생들은 인문 콘텐츠와 디지털 제작 기술을 융합한 전공 탐색 과정과 다양한 해외 교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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