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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0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상반기 총회’ 를 열어 지난해 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제안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 위원회는 지난해 선정한 △영해 동학혁명 추모비 건립 사업 △꽃길 조성사업 △중장년 여성 건강 증진사업 등 총 11건의 추진 현황을 돌아보고 사업의 과정과 효과를 점검했다.
이후 위원회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제안사업의 공모와 심의, 선정 등 전반적인 일정을 결정했다.
이에 올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이달 말 공모를 시작해 관련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군의회의 의결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안에 최종 편성된다.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일준 위원장은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효과적이고 참신한 사업들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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