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호텔조리커피제빵과는 지난 10일 영일대 해상누각 광장에서 호텔조리커피제빵과 윤제민 학생 외 1인이 ‘제10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청년 푸드버스킹 요리경연대회’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호텔조리커피제빵과는 지난 10일 영일대 해상누각 광장에서 호텔조리커피제빵과 윤제민 학생 외 1인이 ‘제10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청년 푸드버스킹 요리경연대회’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거주 학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예심을 거쳐 12팀이 출전해 포항특산물(포항초, 해산물, 대게, 등푸른생선, 지역쌀, 돌문어)을 이용해서 다양한 간편음식 메뉴를 개발, 전문심사위원 및 시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참여 학생들은 포항초와 장기 산딸기를 이용한 간편 디저트 메뉴개발을 하면서, 산업현장에서도 당당하게 임할 수 있는 자신감과 개인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서영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열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전문쉐프와 제빵사, 바리스타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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