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뒷줄 왼쪽 첫 번째)이 ‘겸재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교훈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주말도 반납한 채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강행했다.

진 구청장은 11일 오전 발산역 1번 출구 일대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과 ‘봄’맞이 나들이를 주제로 열린 ‘사봄 마켓’을 찾았다.

마켓에 참여한 사회적 경제기업과 친환경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소상공인을 만나 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서울 강서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직접 짠 참기름과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기쁜우리 보호작업장에서 판매하는 빵과 쿠키,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에서 여러 제품을 구매하며 마켓 활성화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또 11일 오후에는 가양 4단지 마을행사에 참석 후 겸재문화 예술제가 열리는 궁산으로 향했다.

겸재 전국 사생대회에선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주민들과 함께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체험 마당, 수상 작품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겼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맨 앞 가운데)이 백일장에서 수상한 초등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사’회적경제기업과 ‘봄’맞이 나들이를 주제로 열린 ‘사봄마켓’을 찾아 빵과 쿠키를 구매하고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강서구)

한편 진교훈 구청장은 “겸재 정선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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