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골 꽃양귀비 모습. (사진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오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21일간 용수골 꽃양귀비 정원에서 ‘제17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는 약 4만3000㎡ 규모의 꽃양귀비 정원을 가꾸어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든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금영화, 알리움, 안개초 등 새로운 꽃들을 식재해 정원에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꽃양귀비 티셔츠 만들기, 깡통 열차, 꽃양귀비 축제 사진 콘테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료는 1인 3000원이다. 초등학생 이하, 서곡4리 주민, 텃밭 분양자, 장애인단체, 중증3급이상 장애인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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