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이 벼 모내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벼 재배면적은 2395ha로 지난달 28일 주문진읍 향호리에서 첫 모내기가 이뤄졌으며 이달부터 이앙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다.

올해 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최고품질로 선정한 조생종 ‘해들벼’와 중생종 ‘알찬미’ 품종을 공공비축미로 선정했다.

‘해들벼’는 전년도 수확기에 잦은 강우로 벼 이삭이 발아하는 수발아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한 수발아에 강한 품종이다.

관내 대부분의 농업인이 처음 재배하게 됨에 따라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조기 정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하다.

김홍규 시장은 9일 지변동 일원의 모내기 영농현장을 방문해 직접 농작업에도 참여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격려에 나선다.

김홍규 시장은 “올해 재해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발전과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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