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금당어린이집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위안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90세가 넘은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금호동 주민 변익중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이어,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무대에서 큰절을 올리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호동 통장협의회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고 지역 가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대행사로 포스코 재능봉사단에서 팝콘&뻥튀기 부스와 커피콩빵&음료 푸드트럭을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풍선아트 봉사단에서는 직접 만든 작품으로 행사장을 장식해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혜숙 금호동장은 “오늘날 지역발전에 대한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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