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DGB금융그룹(139130)의 핀테크 자회사인 뉴지스탁(대표이사 문경록·문호준)은 지난 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24 리테일 해외직접투자 트렌드 세미나’ 에 연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S&P Global’ 에서 주최한 본 행사는 해외 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션과 리테일 투자 플랫폼 제공사 담당자들이 인사이트를 나누는 패널 세션으로 구성됐다.
패널 세션에는 뉴지스탁 문호준 대표, KB자산운용 김홍곤 AI퀀트&DI운용본부장(CAIO/전무), NH투자증권 글로벌 투자정보부 신우섭 부장 등 국내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문호준 대표는 패널 세션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상품에 투자하고자 하는 니즈가 강해지고 있다”며 “다이렉트 인덱싱을 넘어 AI가 초개인화 전략을 만들어주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뉴지스탁은 이미 AI가 전략을 만들어주는 기능을 리테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뉴지스탁은 개인투자자가 직접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만들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젠포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0만 명 이상의 투자자가 이를 이용하고 있으며, 월 거래대금은 평균 1조 원에 육박해 국내 최대 규모의 퀀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능을 고도화해 자연어만으로 전략을 생성하고 최적화하는 기능을 론칭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100% AI 기반 투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