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제13회 곡성심청효문화대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진다.
올해 13년째를 맞는 곡성심청효문화대축제는 ‘효와 함께 열어가는 행복한 세상’을 축제로서, 5개 광장 80여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황후마마가 된 심청의 “행복”에 초점을 맞춰 관광객과 군민들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무대에서는 ‘개막축하쇼 가족사랑 음악회’, ‘황후마마 심청 주부 가요 열창’, ‘KSC 군민노래자랑’, '심청골 문화한마당‘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어울마당에서는 10월 3일부터 매일 2~3회씩 ‘마당극 황후마마 심청전’, ‘품바공연’이 열려 모두가 재미있게 보고 즐길 수 있다.
또한 눈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무료 개안 시술을 지원하는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행사, 무료 안과 검진 및 건강 검진, ‘구곡순담 장수벨트 양로 연의’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제13회 곡성심청효문화대축제는 다른 축제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축제로 ‘효’와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사랑을 몸소 느끼는 축제가 될 것이다”며 “축제 기간 동안 방문한 관광객이 가족 사랑과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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