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의왕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2회 임시회가 개회됐다. (사진 = 의왕시의회)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해 위원장에 김태흥 의원, 부위원장에 박현호 의원, 위원으로 박혜숙, 서창수, 노선희, 한채훈 의원을 특위에 구성했다.

또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박현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조례안 등을 상정했다.

임시회 주요일정은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며 14일부터 16일까지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하고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예산안과 조례안을 최종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바라산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박헤숙 의원) ▲아동·청소년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서창수 의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노선희 의원)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김태흥 의원) ▲왕송호수공원 야영장과 레저시설의 관리 운영 조례(한채훈 의원)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9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건 등 총 21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김학기 의장은 “예산은 민생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추경예산안 심사는 사전절차 이행여부와 낭비요인 없이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정예산이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분석해 가용자원의 활용을 극대화 해달라”고 밝혔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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