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소비촉진 동행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동행 운동은 강릉시뿐만 아니라 강릉시경제살리기협의회, 각 기관 및 자생단체 등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로 이어지며 공직자부터 일반 시민까지 모두가 동참하여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동행 운동의 주요 활동으로는 ‘4대분야 애로 해소대책반’ 운영, 착한 소비 운동, 시청 구내식당 월 2회 휴무제 실시,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예장소 확대,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이 포함된다.
먼저, 경제·고용, 소상공인, 기업, 물가대책 등 ‘4대분야 애로 해소대책반’을 구성해 분야별 각종 지원대책 및 간담회를 통해 기업,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
착한소비 운동은 5월부터 연말까지 지속되며 강릉시 공무원 및 경제살리기협의회 등 각종기관·단체가 참여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적극 운영 및 ‘소비촉진 릴레이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예장소를 확대해 지역 상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읍면동별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소비촉진 동행 운동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릉시민과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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