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공연 '토토와 친구들' 인형극 포스터 (이미지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5월 11일 오전 11시에 ‘토토와 친구들’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친구, 자존감, 장애인식을 주제로 장대 인형과 탈인형을 활용한 혼합 인형극이며, 주인공 ‘토토’가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지만 ‘깔깔 마녀’를 만나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다.

진행은 부산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교육극단 북극토끼’가 맡아 생동감 있는 연기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며, 공연이 끝난 후 관람객들과 기념 촬영 시간을 갖는다.

광양시 어린이와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교훈과 감동을 온 가족이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