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전경. (사진 = 수원문화재단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이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 기반 구축을 위해 다음달 9일까지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 2차 공모를 한다.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 단체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시각 ▲연극·무용·다원 ▲음악·전통 ▲문학 등 총 4개 분야 공모를 진행한다. 사업비는 총 6000만원으로 건당 최대 4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 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해야 한다.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 2회 공모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사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원로·장애예술인 우선할당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원사업자들의 충분한 사업기간 확보를 위해 예년보다 공모 시기를 한 달 앞당겨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시민과 예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수원 문화예술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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