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화분 만들기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18일까지 양일간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모종 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봄맞이 모종 심기는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르신을 위한 봄맞이 특화사업으로 ▲방울토마토 모종을 직접 심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노래와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 체조’ ▲봄 채소 초성 퀴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활동하는 과정으로 활동량 증가와 정서적 안정을 부여하고 나아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나만의 화분 만들기 (사진 = 광양시청)

이해인 센터장(국립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어르신들이 채소를 매개로 하는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양시 보건소(인덕로 1100, 별관 3층)에 있으며, 광양시 어린이 급식소 및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및 영양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