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장 1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3년에 3년간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로 선정된 초․중학교 관리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복지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박상용 영진사이버대학교 교수의 ‘학생 맞춤형 지원 방법과 관리자의 역할’ 이라는 특강을 통해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상모초등학교(구미)와 대도중학교(포항) 교육복지사의 학교 현장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사업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102교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117교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 9개 중심교육지원청에는 사회복지 임기제 공무원을 배치하여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복지사업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교육복지사업을 발굴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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