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본점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서울옥션블루(대표 이정봉)와 토큰증권 공동사업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과 미술품을 결합한 사업모델 발굴 ▲미술품 투자 예
치금 관리 서비스 개발 등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 ▲전북은행의 쏙뱅크 및 서울옥션 블
루의 소투(Sotwo) 플랫폼을 활용 제휴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뱅킹 앱 ‘쏙 뱅크’를 리뉴얼 하면서 금융과 비금융 서
비스를 아우르는 종합금융 플랫폼을 표방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를 앱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서울옥션블루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다음 달부터 전북은행 쏙
뱅크 내 VIP라운지에서 전문적인 아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들에게 투자 상품으로서 미술 작품에 대한 인
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 쏙뱅크를 통해 다양
한 아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서울옥션블루의 토큰증권 사업에 은행이 기여할 수 있는 영
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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