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조현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청소년·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청소년·청년들의 꿈을 마음껏 꽃 피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지난 2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한 ‘2024년 청소년·청년 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한 이 시장은 “청소년·청년 참여기구가 청소년과 청년들의 생각을 모으고 목소리를 높여주길 바란다”며 “좋은 정책·아이디어를 마음껏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SYF. 함성 Again, 2024’를 슬로건으로 내건 발대식에는 재단 소속 41개 참여기구에서 청소년·청년 500여 명이 참여해 2024년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023년 5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발대식에서는 청소년과 청년을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희망·성장 플랫폼으로서 재단의 모습을 보여줬다.
국악연희단 ‘하랑’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인준장 수여, 이재준 수원시장 격려사,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축사, 영상 터치 퍼포먼스, 청소년뮤지컬단 공연 등 청소년과 청년의 활동을 응원하고 열정을 뜨겁게 달구는 행사로 이뤄졌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참여기구·동아리 연합 발표회, 설명회를 시작으로 ▲정책 제안 ▲문화예술 ▲스포츠 ▲자원봉사 등 기구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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