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3일 오후2시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 408호에서 고양시민과 지역의원 대상으로 신 한류 국제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JDS지구 장기발전 기본구상(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2007년부터 경기도에서 명품신도시 등으로 거론돼 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 예정용지로 반영됐으나 현재 경기침체 및 수도권 과 개발 등의 사유로 장기보류상태인 JDS지구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그동안 수차의 전문가 및 학회 등의 검토를 거쳐 독자적으로 JDS 장기발전 기본구상(안)을 준비한 결과, “대곡역세권, 한류월드 MICE복합단지 개발 등과 연계될 수 있는 신한류 국제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JDS지구 장기발전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고양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JDS지구 장기발전 목표·도입기능 설정’과 ‘신한류 문화예술 거점축 배분’, ‘미래통일시대 대비 평화통일 경제특구 설정’, ‘단계적 관리방안·장기적 공간계획’ 등을 시민들께 설명하고, ‘JDS지구 장기발전 기본구상(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류 국제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JDS지구 장기발전 기본구상(안)”이 “수도권서북부의 거점도시로 신한류문화의 징검다리 역할과 평화통일특별시 기틀이 마련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