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 임신·출산·육아·교육·고용 등 인구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이 나왔다.
이번 가이드북은 저출산, 보육 및 아이 돌봄, 고령화 등의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정책의 첫 관문인 임신·출산·육아에 대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사업별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내용 구성도 ▲임신‧출산 지원 ▲신생아‧보육‧아이돌봄 ▲가구별 맞춤 지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고용정책 ▲관련기관 안내 순으로 돼 있어 시민 체감도가 높은 96개 정주지원 시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배려했다.
군산시는 이번 가이드북이 예비 또는 초보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2024년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통해 예비 또는 초보 부모들이 쉽게 정보를 얻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군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관내 산부인과, 문화센터 등 다중 이용시설에 비치하고, 군산시 홈페이지 또는 큐알 코드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책자 파일을 게시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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