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신약 ‘소네페글루타이드’ 국제일반명 등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일상 회복에 따른 해외여행 활성화로 지난해 우리나라 뎅기열 환자는 206명이 발생했으며 2022년(103명)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고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런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이며 환자 중 약 5%는 중증 뎅기 감염증(뎅기쇼크증후군, 뎅기출혈열)으로 사망할 수 있다.
뎅기열은 현재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만약 뎅기열 위험국가에서 모기 물림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최근 방문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뎅기열 위험지역의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께서는 모기 예방법 숙지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해외여행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진단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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