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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와 고향주부모임 전남도지회(회장 신금숙)는 지난 16일 완도군 일대에서 ‘제17회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경남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전남·경남도지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영·호남의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도농교류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을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금숙 회장은“고향주부모임 회원 간의 결속과 화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지역사랑운동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종탁 본부장은“위기에 빠진 농업·농촌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여성 지도자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은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회 실시되고 있으며, 전남·경남도지회 회원들이 각 지역을 오가며 문화교류와 농산물 소비촉진,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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