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일간 폴란드에서 개최된 2024 폴란드 오픈대회에서 경북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이 7개의 메달(금1·은3·동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일간 폴란드에서 개최된 2024 폴란드 오픈대회에서 경북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이 7개의 메달(금1·은3·동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미규 선수(지체장애)는 혼성복식 금메달과 단식 및 복식에서 각각 1개씩의 은메달을, 서양희 선수(지적장애)는 혼성복식 은메달과 단식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단 2년째를 맞이하는 경북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은 지속적인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국제무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수 발탁 등을 통해 경북장애인체육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성호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좋은 경기를 보여준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8월에 개최되는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선수들이 메달 획득을 통해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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