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 모습. (사진 = 윤종근 당선인)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당선인이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21대 국회의원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촉구 기자회견문에는 21대 국회의원 116명의 연서명을 받았다.

윤종군 당선인은 이번 ‘채상병 특검법’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이후 “이번 총선의 결과는 국민께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독주에 제동을 거신 것”이라며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과 진실 은폐 시도에 눈물 흘리고 분노했던 많은 국민께서 투표로 민심이 무엇인지 보여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께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에 경고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민심의 준엄함을 외면하고 또다시 특검법 통과를 거부하면 더 큰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으로서 남은 국회 기간 동안 채상병 특검법 통과를 위해 함께하겠다”라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나라,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국군 장병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