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나원초등학교(경주), 계림고등학교(경주), 점촌고등학교(문경), 죽변고등학교(울진) 등 4교의 교감과 행정실장, 실무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교 자율감사 운영 교 업무 담당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단위 학교의 자율 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비리의 사전 차단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 자율감사의 기본 개념, 목적, 운영 방법과 절차, 결과 보고와 사후 처리 등 학교별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박재진 풍기중학교 교장선생님의 간소화된 학교 자율감사의 절차에 대한 특강은 올해 학교 자율감사 운영 교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경북교육청은 예방 감사와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2024 학교 자율감사 업무 길라잡이를 제공하고, 학교 자율감사가 감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 교육청이 일방적으로 시행하는 지적 중심의 중앙 통제적 감사가 아니라, 일선 학교 현장의 고민을 듣고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 해결책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현장 지원 중심의 감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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