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15일 김선태 의원(대표 위원), 김현철 세무사, 김병직 전 영천시 의회사무국장 3명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진 = 영천시의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의회는 15일 김선태 의원(대표 위원), 김현철 세무사, 김병직 전 영천시 의회사무국장 3명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12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20일간 영천시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분석 후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해 그 결과를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영천시)으로 전달한다.

김선태 결산검사 대표 위원은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예산결산검사야말로 시민 혈세의 낭비를 막고, 선진 예산 편성·심의·결정·집행의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시민의 눈높이와 기준에서 어느 해보다 면밀하고 투명한 결산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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