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당선인이 12일 오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번 현충원 참배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인과 정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현충원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존엄한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사상 처음 여소야대로 대통령 임기를 마칠 예정인 윤석열 정권에 대해 “이번 총선 결과는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독주를 막으라는 국민의 의지가 투표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하며 “또다시 거부권 남용 등 독주로 일관한다면 더 큰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에 175석을 몰아주신 것은 이번에야말로 핑계 대지 말고 제대로 일하라는 국민의 뜻”이라고 진단한 윤종군 당선인은 22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 민생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종군 당선인은 14일에 현충탑(봉산동 소재)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다음달 30일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되기 이전에도 광역급행전철 GTX-A 안성역 연장을 위한 여야 민·관·정 통합 추진 기구를 구성하는 등 안성시민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을 뜻을 밝힌 바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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