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가 오는 16일 개장한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가 오는 16일 개장한다. 10월 31일까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대교 하단(수출대로 326-20)에 위치한 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는 카약·카누·수상자전거·패들보드·윈드서핑과 같은 수상레저 체험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상 안전요원들이 상시 배치돼 이용객의 안전한 체험 환경을 책임진다.

6~8월 중에는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교실’ 을 운영해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요령을 무료로 강습하며, 생존수영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생존수영 교육과 해양 안전 VR 체험(선박 화재 탈출 체험) 등을 통해 수상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가 가족 중심의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의 활력을 충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는 명소가 되길 기대하며, 안전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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