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해설사와 함께 경포가시연습지 생태탐방로를 걷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지난 3월부터 경포가시연습지에서 습지해설사와 함께 습지의 다양한 동·식물과 생태를 소개하고 습지에 대한 대중인식 증진을 위해 생태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포가시연습지는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으로 습지복원사업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환경부 및 환경·생태복원 전문가들로부터 재자연화에 성공한 우수한 습지로 평가받고 있다.

생태탐방프로그램은 습지의 높은 생물다양성과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습지해설사와 함께 오감을 만족하는 힐링특화, 체험특화, 공감특화, 친환경 등을 주제로 경포호·가시연습지 일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각급 학교, 기관·단체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경포가시연습지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되며 학교 및 단체의 경우 강릉생태관광협의회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개인 또는 소규모로 해설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할 경우 방문자센터를 통해 당일 접수해 가시연습지의 주요 탐방로를 중심으로 해설사와 함께 습지해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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