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이 오는 30일로 마감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급 요건은 기존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의 대상 농지 요건을 충족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신규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0.1ha 이상 경작한 사실이 확인되면 신청 가능하다.

단, 도시지역 거주자의 경우에는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자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가 완료되면 다음달 말까지 등록증을 발급하고, 자격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11월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기간 만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홍보와 신청 독려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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