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1일,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호서대)

산업디자인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의 ‘레드닷(Reddot)’과 ‘아이에프(IF)’ 및 미국의 ‘아이디이에이(IDEA)’ 국제 컨셉 디자인 공모전서 호서대는 최고상 2작품을 포함 총 12작품이 수상되는 쾌거와 함께 2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호서대)

호서대는 독일의 ‘Reddot’과 ‘IF’ 공모전서 8작품, 미국의 ‘IDEA’ 공모전서 4작품을 수상했으며, 특히 Reddot 공모전서는 ‘USB Bumper Case’(3학년, 박지혜)와 ‘From Cradle To Play’(4학년, 최정은)의 2작품이 ‘Best of Best’에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디자인의 우수성까지 널리 인정받았다.

(호서대)

올해 독일 Reddot 공모전의 경우 전 세계 56개국서 총 4394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의 혁신적인 형태와 기능’을 엄정히 평가해 소수의 작품에게만 상을 수여했다 또한, IDEA 및 IF공모전의 경우도 전 세계서 매년 수천점이 출품되어 100~200 작품만을 엄선, 참여 작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로서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지난 4년 동안 세계 3대 국제공모전서만 총 34작품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국내외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도한영 교수(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는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눈높이는 세계인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디자인에 도전정신과 탐구하는 노력은 강의실 불빛을 밤늦도록 밝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우리 학생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학과의 구호처럼 처음은 아니지만 최고가 되고자(Not First But Best) 교수들과 학생들은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학교의 선도학과로서 지원과 학과수업의 내실화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디자인의 국제화'를 통해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하고 '디자인의 전문화'를 통해 산업 현장서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수업의 목표를 두고 있으며 'Life Creator'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디자이너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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