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광주시 동구 동명동 일대에서 뚝방마켓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팝업 스토어는 짧은 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되는 매장이란 의미로, 인터넷 웹페이지 상에서 잠깐 떴다가 사라지는 ‘팝업창’과 비슷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단기간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는 운영이 종료되기 전 체험을 해보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호기심과 방문 욕구를 자극한다.
이점은 특히 SNS에 인증샷 남기기를 좋아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홍보효과가 높기 때문에 최근 기업들에게 선택 아닌 필수가 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곡성군은 광주·전남 지역 최초 팝업 스토어로 뚝방마켓 로컬 브랜딩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팝업 스토어 행사를 MZ세대가 선호하는 광주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진행 할 예정이며, '곡성뚝방으로 소풍가자'는 컨셉으로 이색적이고 희소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10일 간의 SNS 홍보 이벤트와 뚝방 굿즈 증정 이벤트를 추진하고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뚝방마켓 팝업 스토어를 통해 젊은 MZ세대의 생활인구 유입과 광주·전남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뚝방마켓 팝업 스토어는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약칭:로컬 브랜딩 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며,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만하고, 관광객은 올만하게 지역 고유성을 살리고 만드는 사업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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