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평생직업교육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과학대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북구청,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북구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과학대는 HiVE사업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 재직자, 신중장년, 재취업 희망자,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에는 ▶지역특화분야 교육(시지각교육전문가)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과정(아동노인돌봄지도사, 유튜브크리에이터, 치매예방관리사, 인성예정지도사, 우드볼지도자, 교류분석상담사, 보건의료인 병원재난대응 훈련, 홈헤어스타일링 마스터클래스, 어려운기도관리 전문인력, 치과위생사 직무능력향상, 실용주얼리아티스트, 학교폭력예방상담사) ▶지역사회공헌 과정(50+세대 지역문화 해설사, 지역뮤지컬 전문인력) 등 총 15개의 교육 과정이 포함된다.
우성진 사업단장은 “북구 주민 성인학습자의 생애주기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평생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주 청년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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