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언주 민주당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는 6일 보정동 지역의 혁신적인 미래 발전상을 내놓으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언주 후보는 “보정동이 단순한 주거지역을 넘어 미래형 복합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담한 구상을 마련했다”며 “주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할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공약은 분당선 차량기지 부지를 복합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차량기지를 비주거지역으로 이전하고 이전 부지는 역세권으로 개발, 현 부지와 이전 부지 사이 구간은 연장노선 신설이 가능해진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주거지 인근 차량기지로 인한 혼잡과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신규 역사 신설로 교통 환승의 극대화와 함께 주변 개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용구대로(국지도23호선) 지하도로 조속 추진 ▲GTX구성역 중심 광역·시내·마을버스 등 환승 EX허브 복합환승센터 조성 ▲용인플렉스(MICE산업 신거점) 조성 ▲용인플랫폼시티-보정동 연결도로 신설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원 및 엑스파크공원, 큰솔공원 정비 등도 공약으로 내놨다.
이 후보는 “복합환승센터와 용인플렉스는 보정동 일대를 광역교통의 중심지이자 MICE산업의 신규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새 연결도로 신설과 공원 정비 등으로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과감한 혁신을 통해 보정동이 주거·상업·문화·교통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발전비전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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