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부터 49세 이하인 청년 5인 이상을 구성원으로 하는 팀, 법인·단체다.

이 가운데 장흥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청년 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군은 구비서류, 신청 자격, 내용의 적격성 심사를 통해 8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동일 유사 사업으로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모임, 단체의 운영비 및 자산 취득을 위한 사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팀당 활동 수행비로 600만 원이 지원된다.

오는 12월에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공동체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별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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